본문 바로가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2019.05~2020.03)/호주 워킹홀리데이 일기

멜버른 / D+2 / “호주 도착하자마자 해야할 것들”

728x90

"가장 바쁜 하루"


첫 날 해야할 것들을 다 정리한 결과

  1. 커먼웰스(은행이름)에서 계좌활성화(한국에서 만들고 감)를 하고 카드 받기
  2. 텔스트라 (통신사이름)에서 선불 충전식 유심사기(호주에서는 이렇게 유심에 데이터넣고 많이 사용하나보다.)
  3. 쉐어하우스 구하기
  4. 맛있는 거 먹기 였다.
콜린스트릿에 위치한 커먼웰스(은행이름)

​커먼웰스에서는 은행원 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준비물 (여권사본, 계좌 만들시 오는 웰컴이메일 복사본)만 있으니 능수능란하게 바로 계좌활성화 및 카드를 주셨다. 욕심으로 세이빙카드도 하나 더 발급!

인스펙션 가는길 멜버른 시티에서 야라강을 건너 사우스뱅크로 넘어갔다.

​첫 째날 저녁 11시 쯤에 멜번스카이(멜버른 한인사이트)에서 괜찮은 방이 있어서 문의를 넣었더니 바로 그 다음날 3시에 인스펙션(같이 방보는거)약속을 잡았다. 그래서 여유롭게 시간에 맞춰가려고 인스펙션 보러가는 집 근처에 있었다.

Yarra river 근처에 있는 Merry Well

​점심으로 야라강(서울의 한강느낌?) 근처에서 배고파서 햄버거를 먹었다. 메리웰이라는 곳. 적당히 비싸고 적당히 맛있었다. 감자가 두껍게 나와서 너무 좋았다.

주문하고 있는 형

​버거는 15~18불 정도이며 감자랑 콜라랑 했을 때는 20불(16,000원) 정도했다. 이 가격이면 한국에서 수제버거 큰거 먹을 수 있는데..

​기분좋게 집도 구하고 모든 퀘스트를 완료 한 후 피자를 먹으러 갔는데 와 무슨 기본페퍼로니피자의 기름에서 삼겹살 기름의 풍미가 파악 퍼지면서 진짜 맛있었다. “아 이게 현지음식이구나. 내가 지금 호주에있구나”를 생각 할 수 있었던 만큼 음식도 음식이지만 주위의 환경이 내 귀에 들리는 것은 모두 영어였다. 이거 시키면서 다 못먹을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던 우리를 다 먹은 후의 우리가 비웃었겠지.

가게 내부 풍경

기본 페페로니 피자 32불(26,000원)가량 호주에 오면서 이렇게 가격을 따지게 된다.

같이 먹었던 블루문 맥주

애플페이 - 호주에서는 애플페이가 지원된다.

- 텔스트라는 찍지못했는데 거리에 너무 많이 있어서 그냥 들어가서 유심요금제 보고 맞춰서 사면 되서 쉬웠다. (준비물 : 여권사본) 단지 나를 담당해주는 친구가 여권을 보고도 태어난 달을 잘못입력해 어플을 쓰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안그랬다면 10분이면 끝날 것 같았다. 나는 30불(1불 =800원정도로 계산했을 때 24,000원)에 첫달 10gb+10gb 더 줬던 것 같다. 10기가도 많으니까 뭐 거기에 해외전화 발신 공짜니까 싸고 좋은 것 같다. 다른 통신사 옵터스, 보다폰은 현지 단톡방에서 계속 안터진다 얘기가 나와서 텔스트라로 왔지만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 첫날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 빨리 빠져나가고 싶다는 생각에 첫날 바로 인스팩션(방보러가는거)을 그 다음날 3시로 잡고 모든 것을 다 3시전에 끝내고 가겠다는 생각으로 움직였다. 방을 3군데 중 그나마 시설도 좋고 깔끔하고 위치도 좋은 곳으로 계약을 했다! 한국에서 알아보고 갈 때는 1주일 정도 여유를 두고 구하는 게 좋다고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편하게 예약하면 좋을 것 같다.

- 비하인드
퍼스트네임, 라스트네임 진짜 너무 헷갈린다. 기븐네임 설네임 아오, 텔스트라에서도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담당해주셨던 분이 한국인 어머니시고 태어난 곳이 호주였는데 친절하셨다. (이분이 내 태어난 달 잘못 씀😅 친절하면 되는거야~) 그리고 대박인 사실은 여기서 애플페이가 된다!!!!!!!!!!! 미쳤지 미쳤어 나 뭐 삼성페이 이런거 뭐지 했는데 보니까 미쳤어 나갈 때 지갑 안들고 나간다.. 손에 핸드폰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 아 너무 좋다 기술사회.


http://www.instagram.com/ted.diary

인스타도 놀러오세요~

 

원석 (TED)(@ted.diary)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433명, 팔로잉 351명, 게시물 76개 - 원석 (TED)(@ted.diary)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2019/06/07 - [호주 워킹홀리데이 일기] - #2 - 19.05.27. 월. “호주에 가는 길은 멀다, 멜버른 첫 날” 호주에서의 첫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