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CEO 일상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영업자 스토리] - 자영업 1일차 / 첫 주문이 들어오다!! "드디어 사장되다!" 매장 오픈 이전에 청소와 각종 정리로 매장에 많이 나와서 오픈 첫날은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전날 3시간 정도 자고 자기 전에는 내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생각을 하는 탓에 잠에 쉽게 들지 못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내 매장으로 출근하러 가는 길이 어색하고 매장 문을 열고 들어가서 없는 건 없는지 한 번씩 더 체크하고 있는 내가 보였다. 매장을 깔끔하게 정리했으니, 일 할 맛도 난다! 타이머도 깔끔하게 다 사놨고, 프라이 팬 및 떡볶이 팬 까지 세팅완료! 들어와라 주문아 세상에서 제일 맛있게 해 줄 테니 과연 첫 주문은 언제 들어올까, 무슨 메뉴가 들어올까,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생각이 많아졌었다가, 11시 고사.. [자영업자 스토리] - 가오픈이 중요한 이유 / 첫 장사는 고향에서! "장사 1주일 전 가오픈 기간을 가지다!" 이제 1주일 후면 장사를 시작한다. 그전에 우리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평가를 받아봐야 할 것 같아서 1주일 정도 기간을 가지고 친구들에게 먼저 메뉴를 내보았다. 3일 전부터 이미 세팅이 다 되어있었기 때문에 당장에 팔아도 됐지만 우리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SNS에 1주일 가오픈 기간 동안 지인들 보고 오라고 했다. 어느 정도 올지 예상도 안됐고,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 몰랐기 때문에 그냥 무작정 시작했다. 가장 처음으로 와주었던 같이 장사하는 친구의 동생과 동생친구 고맙게도 케이크를 선물해주었다. 여기서의 피드백은 떡에 양념이 덜 배어있었다고 했고, 양은 2명이서 먹기 너무 많다고 했다! 그래도 3학년 때 학생회장 했던 것이 도움이 됐는지, 학생회.. [자영업자 스토리] - 자영업준비 / 매물알아보기 / 시설권리금 / 배달음식점양도 / 매장 대 청소하기 / 매장오픈하기 전까지의 모든 준비 "매장 대 청소를 하다." 그렇게 배달할 곳 자리를 알아보는 중 좋은 자리대에 기존에 배달음식점을 했던 곳을 찾게 되었고 그곳에서 시설권리금만 주게 되면 다양한 기물들을 우리가 다 사용할 수 있었던 구조였다. 우리가 어려서 아무래도 후려칠? 것 같았기에 이 정도의 매물이면 시세가 얼마인지부터 시설권리금으로 낼 돈도 이 가격이 적정선인지 하나하나 다 알아봤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위치도 우리가 조사했을 때 이 위치에서 가장 많은 동이 배달대행을 썼을 때 기본요금으로 배달을 갈 수 있었기 때문에 이 곳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의 매장을 계약하고 진짜 말 그대로 ‘우리의’ 매장이 생겼다. 그리고 역시 처음 시작은 순탄하지 않았다. 우선 권리금 1천만원으로 시작해서 깎기는 깎았지만 우리는 더.. [자영업자 스토리] - 자영업준비 / 장사를 시작하게 된이유 / 어떤장사를 시작하는지 / 가졌던 마음 / 자영업에대해서 "다니던 버거집을 그만두고 자영업을 준비하다" 다들 회사를 그만두고 나도 회사 및 음식점을 차려야겠다고 말을 많이한다. 우리도 그들과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우리는 실천으로 옮겼다. 나는 8.15일날 5개월 간 일했던 버거집을 그만두고 내 친구는 그 전 달인 7월 정도에 그만두고 입지를 알아봤다. 남들은 1년 아니 그보다 더 오랜시간 생각만하고, 심지어는 행하지 않은 것들을 우리는 3개월에 걸쳐서 계획하고, 또 행동했다. 바스버거 을지로점. 내가 5개월 간 근무했던 곳! 버거를 만드는 프로세스는 정말 잘 짜여져 있었다. 하지만 서울이라 그런지 역시 주방이 너무 좁고 그에 비해 필요한 근무인원은 많았던 곳. 하루에 10시간씩 일하면서 꿈을 키워나갔다. 바스버거에서 일했을 때는 내가 좋아하는 버거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