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에서 삼겹살 김밥을 먹다"
소인 4일동안 한 것이라곤 일과 요리, 잠밖에 없습니다. 하루하루가 이제 점점 똑같아 질려고 한다. 역시 워킹홀리데이는 홀리데이일 때가 제일 좋은 법. 워킹을 하면 배우는 것에 재미를 느끼지만 일상은 똑같아 져서 재미가 없다요. 그래도 어떻게든 재미를 찾으려고 만든 삼겹살 김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은 쌈장으로 미리 양념을 해놓고 삼겹살은 마트에서 사고 김은 인경이한테 있던 김으로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깻잎과 상추가 없다는 점?
삽결살 아주 잘 익었고 말기만 하면 된다.
우선 재료를 어떻게든 많이 넣으려고 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생긴 것 같다. 이쁘게 말고 싶었지만 고기가 우리가 생각하는 삽결살의 모양이 아니라 여기는 좀 다르게 해서 팔다보니 모양이 삐뚤어서 말기가 어려웠다.
또 하나의 문제 쌈장을 밥에다가 할게 아니라 그냥 삽겹살에 묻혀서 말았어야 했다. 왜냐고? 너무 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먹고 인당 물 한통씩 다먹었다. 대 실패 ㅠㅠ
매일 아침 출근을 하려고 가면 이 비둘기들이 여기서 자고 있다. 혹시 비둘기 자는거 본 적있는사람? 겁나 웃기게 자는뎈ㅋㅋㅋ
모닝커피로 카페인 쫙 땡겨주고 하루를 시작해야 투잡까지 거뜬히 할 수 있다. 나는 카페인을 너무 잘받는 편이여서 커피를 잘 먹지 않는데 2잡을 하니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아직 모르는 것도 많고 외울 것 도 많지만 하다보면 적응이 되겠죠?
항상 퇴근 하고 오면 형들이 술을 먹고있다. ㅋㅋㅋ 이건 뭐 거의 중독자 수준~ 하지만 너무 좋다. 피곤한상태에서 술 먹고 자면 바로 하루가 삭제되어버리니, 내일이 쉬는날이기만 한다면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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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 [호주 워킹홀리데이 일기] - 멜버른 워홀 #31 - 19.07.09. 화. “White mojo 크로아상 버거”
멜버른 워홀 #31 - 19.07.09. 화. “White mojo 크로아상 버거”
"White mojo" 오프오프!! 돈을 쓸 시간이 없는 나에게 이 날은 돈을 쓸 수 있는 날이다. 멜버른은 커피로 유명하고 브런치로도 유명한데, 크로아상을 번으로 버거를 만든 브런치 집이 있다고 하길래 찾아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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