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단양에 와서 터미널 근처 찜질방에서 자고 9시에 패러글라이딩을 예약을 해서 일찍일어났다.
가까워서 바로 가 안전수칙 듣고 뭔가 멋진 옷을 입고 차를타고 양반산에 올라가 유쾌한 아저씨와 같이 타게 되었다.
ㅋㅋㅋㅋ 재밌는 아저씨와 진짜 재밌게 탔다.
뭔가 뛸때 산에서 굴러 죽자! 마음으로 뛰면 잘 뛸 수 있다. 뒤에 전문가 있어서 안전하게 잘 탈 수 있었다. 위에서 본 단양 못 잊는다. 너무 이쁘고 단양군 자체 지형이 너무 이쁘다. 꼭 한번 해본걸 추천하고 싶다. 전혀 위험하지 않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도 안무섭게 잘 탔다. 꼭 위에서 한번 봤으면 좋겠다.
나는 패러글라이딩을 처음 생각했을 때 오히려 이게 번지점프 보다 더 무서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의자에 앉아있는 것 처럼 편안하게 비행해서 진짜 재밌었다.
다먹고 더위도 식힐겸 근처 카페에 가서 빙수를 시켰다.
그리고 단양시장에 가서 유명한 매운 어묵도 먹었다.
이렇게 4박5일동안 강원도 내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잊지 못할 경험도 많이 해봤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좋은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다치지 않고 잘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다들 여행 많이 다니세요!! 와~ 와~ 이 말만 50번 넘게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도 볼거리 많아요~ 많이 놀러다니세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으로 한국 곳곳의 여행지를 갈 수 있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여행 하는 사람들 보면 다들 너무 멋있습니다. 많이 본 받고 싶습니다.
내일로에 대해 궁금 하신분은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