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일출시간 5시24분.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보려고했으나 눈을 뜨니 9시였다. 가볍게 포기하고 아침바다라도 보려고 갔는데 물이 진짜 맑아서 마실뻔했다.
정동진 하슬라아트 월드 (미술관 + 전시) 보려고 택시를 타고 갔다. 색색이 이쁜 전시물들이 많았고 특히 피노키오를 주제로한 박물관? 무섭기도하고 독특하기고 했다. 아침부터 비가와서 조각공원까지는 못본 것이 아쉽다.
정말 다양한 전시작품과 미술품들이 많아서 다 돌아보는데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 하슬라아트 월드
위치: 강원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
운영시간: 미술관 매일 09:00 - 18:00 / 조각공원 매일 09:00 - 19:00 / 레스토랑 (사전예약시) 09:00 - 17:30
가격: 공원+미술관+갤러리 (성인/청소년) 12,000원 // 공원+미술관+갤러리(어린이) 11,000원
홈페이지: http://museumhaslla.com/
하슬라아트월드
자연에 기대어 예술을 감상하는 곳 하슬라아트월드입니다.
www.museumhaslla.com
원래 강릉역에 기차를 타고가야하는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문에 서울과 강릉을 잇는 KTX선로 공사 때문에 버스를 타고 가야했다. 버스를 타고 내리자마자 초당 순두부를 먹었다.
남자 둘이서 순두부 전골 2개를 시켜서 먹었다.
■ 토담순두부
위치: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93번길 1-19
운영시간: 하절기 - 매일 07:00~19:00 라스트오더 18:30 / 동절기 매일 07:30~19:00 명절당일 및 월요일 휴무
가격: 순두부전골 8,000원 / 두부전골 8,000원 / 순두부 백반 7,000원 / 모두부 8,000원
허난설헌 생가를 둘러보고 다시 정동진으로 갔다. 성수기라 숙박비가 너무 비싸고 관광지간의 이동거리가 너무멀었기 때문에 강릉에서 잘 수 없었다.
철길에 동해 따라 있다보니 가는 길에 바다를 보면서 갈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다.
묵호역에 내리자마자 숙소에 들러 짐을풀고 걸어서 10초거리에 있는 어달 해수욕장에 갔다. 물이 진짜 차가웠다.
튜브를 못빌려서 잘 못놀지만 모래찜질 해봤는데 신기한 경험이었다. 무거운 뭔가 눌르는 느낌 가위눌리면 이렇게 되나
해수욕을 하고 숙소에 돌아가 씻은 후 개운하게 밥을 먹으러 갔다. 너무 많은 식당이 있어서 우리가 선택한 방법은 택시를 탄후 기사님이 추천해주시는 곳으로 가는 것.
기사 아저씨가 추천하신 집인 해금강 횟집에서 물회를 먹으러 갔다. 물회 처음 먹어봤는데 각종 다양한 회가 많았고 국수서비스로 주셔서 더 배부르게 잘 먹었다.
■ 해금강 횟집
위치: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2-2
가격: 회 - 싯가 / 물회 12,000원
이제 소화도 시킬겸 묵호등대에 올라갔다. 자연경관이 진짜 멋있었다.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자연이 뒷받침 해줬다. 그리고 산모기는 강력했다.
보는도중 해가 져버리고 모기가 강해서 빠르게 하산하고 숙소에 들어갔다.
■ 묵호등대
위치: 강원 동해시 해맞이길 289 묵호항로표지관리소
운영시간: 하절기 매일 09:00~17:30 / 동절기 매일 09:00~17:00
이용료: 무료
오목으로 3판2선해서 빙수 사주기 했는데 졌다. 7000예상 하고 한거 였는데 15800이였다. 이 친구 밥먹고 오목만 한 것 같다.
기본 2만보의 나의 여행일정에 친구는 지쳤다.
내일로를 몇 번 갔다오게 되면 볼거리와 어떻게 이동할지만 생각하고 숙박 및 자세한 예약은 그 당일날 기차에서 해결한다. 반즉흥 반계획적인 여행
내일로를 이용할 시 가장 좋은점은 아무래도 내일로 티켓으로 받게되는 많은 혜택들이다. 이렇게 숙박도 무료로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아니면 할인 해서 싸게 할 수 있는 곳도 많다.
첫째날 일정이 궁금하다면?
2019/12/04 - [여행/국내여행] - [여름 내일로코스] 1일차 - 영월 서부시장 / 청령포 / 이가닭강정 / 정동진
[여름 내일로코스] 1일차 - 영월 서부시장 / 청령포 / 이가닭강정 / 정동진
내일로의 묘미는 가는 지역의 역마다 사진을 찍어 인증샷을 남기는 것이다. 영월에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바로 서부시장! 이곳에 허기를 달래러 갔다. ■ 영월 서부시장 - 진희네 분식 위치: 강원 영월군 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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