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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름 내일로코스] 4일차 - 제천 청풍랜드 / 제천 번지점프 / 제천여행코스 / 제천 액티비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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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캐리어 중간에 버리고 싶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ㅂ
재밌었다 태백아 다음에 또 보자
사우나에서 준 김밥.

사우나에서 주는 김밥과 사이다를 먹고 제천으로 갔다. 제천에서는 청풍랜드에 가서 다양한 활동을 할려고 했다.

 기차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1시간을 달려 청풍랜드에 도착했다.

청풍랜드 입구

청풍랜드에 도착하자마자 번지점프와 이젝션시트를 예약했는데 번지점프 대기시간이 4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이거 끝까지 가는 사람이 있나..?
이젝션시트

이젝션시트는 12시에 먼저 타고 4시에 번지점프를 뛰어야하는데 연달아서 안해서 그 4시간 동안의 기다림이 이미 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았다. 저 튀어오르는게 이젝션 시트인데 보는거랑 다르게 무서웠다. 튀어 올라가서 1초 동안에 본 청풍호의 풍경이 잊혀지지 않는다. 내려갈때 360로 돌아가지고 목에 담이 걸렸다. 체험해볼만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진짜 너무 더워서 대피한 제천관광안내소

이젝션시트를 먼저 타고 제천 관광 안내소에 들어가 인바디도 하고 안마의자에서 안마도 받고 시원하게 기다렸다

돼지네 나..
이거는 다 표준이고

간이 되어서 가서 번지점프를 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로선 너무 뿌듯하고 기뻤다. 내가 이걸 했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뛰었다는 인증서

진짴ㅋㅋㅋㅋ 내가 이걸 할 줄 이야. 너무 뿌듯해~~~ 일단 그 기다리는 4시간 내내 뛰어내리는 생각 밖에 안들어서 묘했다 기분이 막상 5분전에 서약서 쓸 때부터는 아무생각이 없어졌지만 장비 착용하고 리프트 타고 올라갈 때 아.. 이거 할게 못되는 구나 생각했지만 그래도 돈도 아깝고 여기까지와서 안해보고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한다고 굳게 결심했다. 수용이는 올라오자마자 번지뛰고 나는 기다려서 뛰었는데 내앞에서 2명이 포기해서 흔들렸다.. 마지막으로 뛰었는데 그냥 발만 내딛자 생각하고 3,2,1번지할때 갔는데 그냥 다른 시공간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였다. 결론적으로는 오히려 다른 놀이기구보다 안무서웠고 그 뛰기전까지만 무서운 것 같다. 뛰고나면 하나도 안무섭다. 단지 하늘과 땅의 위치가 바뀔 뿐. 재밌었다!!!!

잠깐 했는데 미치게 힘들었다.
뿌듯함을 너무 보여줘버리네..

번지점프랑 이젝션시트해서 60,000원인데 내일로 할인을 받아 50,000원에 했다.

■ 제천 청풍랜드

위치: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50길 6

운영시간: 3-11월 매일 10:00-17:00 / 4-7, 9-10 매일 10:00-18:00 / 7월25일-8월31일 매일 10:00-19:00 (정기휴무일 없음)

가격: 번지점프 40,000원 / 케이블코스터 35,000원 / 이젝션시트 20,000원 / 빅스윙 20,000원 / 간접체험 5,000원

홈페이지 :http://www.joy2002.com


 

짬뽕
볶음밥

한바탕 액티비티를 하고 나니 배가 너무고파져서 제천역 근처 중국집에서 간단하게 때우고 단양으로 넘어갔다.

제천역 인증 샷
이게 내일러의 삶